대덕대학교 국방탄약과, 강병현 학생 골든그랜드슬램 달성
대덕대학교 국방탄약과, 강병현 학생 골든그랜드슬램 달성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6.11.11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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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국방탄약과 육군3사관학교 및 육∙해∙공군 부사관 동시합격
대덕대학교(총장 김상인) 국방탄약과에서 2017년도 군 장학생 선발 시험에 응시한 강병현(21) 학생이 육군3사관학교 및 육∙해∙공군 부사관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전했다.
▲ 국방탄약과 강병현 학생
대덕대학교 군사학부에 속한 국방탄약과는 지난 2003년 육군과 학군제휴협약을 통해 국방 기술 인력인 기술부사관을 양성하고 있는 곳이다. 주로 탄약, 화학분야의 저장∙보급 기술부사관으로 진출, 초급간부로서 탄약/위험물관리의 실무능력을 갖춘 직업군인으로 양성하고 있다.

육군3사관학교는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영어, 언어능력, 자료해석, 공간능력, 지각속도), 3차 면접∙체력∙신체검사를 통과해야 합격한다. 또한 군 장학생 선발시험(육군∙해군)은 1차 필기시험, 2차 면접∙체력(육군)을 통과해야만 최종 합격을 할 수 있다.

강병현 학생은 우수한 학과 성적 뿐 만 아니라 위험물산업기사, 환경기능사 등 다수의 자격증을 취득해 군 간부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다져왔다. ”입학하자마자 군 출신 교수님들의 지도 아래 체력, 면접준비, 지적능령평가 준비, 자격증 준비를 꾸준히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혼자서는 잘 알지 못하는 군의 정보와 교육을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 주시고 자신의 일인 듯 힘써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방탄약과는 전국 유일의 탄약/위험물관리 기술부사관 양성학과로서 11년(06~16년) 연속 육군 탄약병과 기술부사관 진출 전국 1위, 15년 공군 항공탄약/화학병과 기술부사관 진출 전국 1위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대덕대 군사학부는 2004년 전국 최초로 군사학과가 개설되어 현재 국방탄약과, 국방물자과, 방공유도무기과, 총포광학과, 전투부사관과, 특전부사관과 등의 6개 육군관련 학과와, 해양기술부사관과, 해양수중부사관과, 함정기술부사관과 등 총 3개의 해군관련 학과가 군 간부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지식을 교육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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