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 사회복지과 “전공학술페스티벌”
대덕대학교 사회복지과 “전공학술페스티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6.11.1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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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실천현장과의 연계 및 지역사회 나눔의 실천의 장
대덕대학교 사회복지과 “전공학술페스티벌”

대덕대학교(총장 김상인) 사회복지과는 지난 17일 오후 교내 인문사회관 세미나실에서 재학생과 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사회복지과 전공학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전공학술페스티벌은 1998년 사회복지과가 개설된 이래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복지과 자체 행사에서 나아가 사회복지실천현장과의 연계 및 지역사회 나눔의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제1부에서는 학과 교수들의 지도를 받은 2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6개의 사회복지 전공 관련 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제2부에서는 전공 관련 동영상 제작 발표가 이어졌다. 동영상은 2학년 재학생들이 사회복지현장실습을 하면서 경험한 예비사회복지사로의 전공실무, 사회복지사로서의 정체성 등을 발표했다.

특히, 참석한 1학년 재학생들에게는 사회복지전공실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간접적인 경험의 장을 제공함으로 인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시간이었다. 또한 수화동아리 손짓사랑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가요 ‘무조건’ 을 수화로 공연하며 전학년이 함께 축하의 흥을 돋우는 시간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번 전공학술페스티벌에서는 재학생들이 사회복지실천가로서 직접실천의 일환으로서 지역사회 내 송강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기부물품을 모으고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계획하고 기관과 연계하여 직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강의실에서 배운 전공을 직접 지역사회에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전체 발표 후에는 산학협력 기관장 및 실무자들의 심사를 통해 우수 발표작을 선정 및 시상하였다. 심사를 담당한 산학협력 기관장 및 실무자들은 그간 사회복지과에서 노력해 온 다기능 사회복지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공실무 교육과정의 결실에 대한 노고 치하와 함께 앞으로도 대전지역 현장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과와 대덕대학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 동안 사회복지과는 200여개 이상의 산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이론 및 실무교육과 현장실습지도를 통해 다기능 사회복지 인력 양성을 위한 전공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산학협력의 내실화를 기해왔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사회계층을 대상으로 전공동아리 및 재능나눔동아리 등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등을 꾸준히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과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사회복지학과장인 김미영 교수는 “이번 사회복지과 전공학술페스티벌은 그동안 사회복지과가 지역 사회 산학협력을 통해 사회복지전공지식 및 기술지도, 맞춤형 현장실습,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대한 총체적인 결과물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전문가 양성의 산실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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