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주)인핏앤컴퍼니와 기술이전 계약 체결
단국대, (주)인핏앤컴퍼니와 기술이전 계약 체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11.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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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다인 기반 확산 광 분광방법 및 시스템' 외 1건의 특허기술 이전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철현)이 지난 17일  단국대 산학협력관에서 (주)인핏앤컴퍼니(대표이사 한성호)와 ‘호모다인 신호처리 기반 소형 체성분 분석 장치 및 방법’ 관련 특허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김철현 단국대 산학협력단장과 한성호 (주)인핏앤컴퍼니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술이전 체결 기념사진(왼쪽부터 김철현 단국대 산학협력단장, 김세환 단국대 교수, 한성호 인핏앤컴퍼니 대표)

이번 체결식에서 단국대는 김세환(의과대학 의예과) 교수팀이 개발한 '호모다인 기반 확산 광 분광방법 및 시스템' 외 1건의 특허기술을 (주)인핏앤컴퍼니에 이전키로 했다.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김세환 연구팀은 기업으로부터 1억 원의 선급기술료와 경상기술료를 받게 되며, 단국대는 (주)인핏앤컴퍼니가 이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산학협동 연구체제를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주)인핏앤컴퍼니는 2016년 3월 법인 설립 후 국내 주요 투자기관의 투자를 받아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을 시행중인 스타트업 기업으로 개인 맞춤형 진단이라는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기기, 서비스 및 앱을 개발하고 있다.

기술개발 책임자인 김세환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호모다인 신호처리 기반 소형 체성분 분석 장치 기술을 통해 국내외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된 신제품을 개발하여 국내외 신 시장을 개척하고 기업의 고용창출과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단국대는 (주)인핏앤컴퍼니와 산업통상자원부의 R&D 재발견프로젝트 연구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주)인핏앤컴퍼니가 주관기관을 맡게 되고, 단국대학교가 연구참여기관을 맡아 1년간 약 3억 2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기술사업화 국책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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