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가 충남인삼관련 사업단 세미나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중부대는 지난 1일 중부대학교 건원관에서 세미나를 열고 충남지역 인삼관련 산학연 협력사업의 성과를 교환하고 지속가능한 인삼산업 발전을 모색했다.

충남인삼산학연협력단, 충남인삼제품품평회 및 백삼풀뿌리기업육성사업단이 공동주최하고,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홍승용 중부대 총장, 도은수 충남인삼산학연협력단장을 비롯해 인삼 관련 학계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은수 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와 성과발표회를 “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기폭제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축사에 나선 홍승용 중부대 총장은 “인삼은 고려시대부터 시작된 국가 브랜드다. 앞으로도 백 년, 이백 년 계속 갈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가 금산을 중심으로 가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홍 총장은 인삼산업의 당면한 문제해결을 위해 4S, 즉 Stream Management(효율적 흐름 관리), Safety(안전), Science-proof(과학적 입증),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 인삼을 활용한 연구가 소개됐고, 이어 산학협력을 통해 얻은 결실을 공유하는 성과발표회 자리가 이어졌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