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보람초등학교 전교생이 정성스럽게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태춘) ‘푸드마켓&푸드뱅크’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푸드마켓&푸드뱅크’는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지역사회 내 복지소외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우리 사회 결식 완화 또는 해소 기여하는 나눔제도이다.

이날 ‘사랑의 김장김치’ 기부에는 보람초 남호순 선생님의 인솔아래 학교를 대표하는 전교학생회 임원 4명이 (6학년 이우진외 3) 함께 하여 우리 주위의 살림이 넉넉하지 못한 어려운 이웃에 소중한 식품이 되고 청소년들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관심을 재고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정태춘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는 “사랑의 김장김치 기부 전달”로 식품을 통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12월 초 ‘구 세종체육회 건물, 조치원읍 세종로 2567’로 이전하여 세종시민들에게 보다 넓은 주차장과 깨끗한 시설로 앞으로 민간사회복지조직의 중심적 협의기구로서 사회복지기관ㆍ시설ㆍ각급 사회단체들과 유기적인 협력과 세종특별자치시민의 참여를 통하여 사회복지발전과 복지 공동체 구현에 앞으로 기여하게 된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