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가양동 신도꼼지락시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개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소비자 편의 증진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실시한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구간 그간 5억여 원을 들여 점포 간판을 특화 디자인으로 교체하고, 안내판 및 지주형 간판, LED 조명시설, 전자 홍보판, 고객쉼터 등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로 시장 활성화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신도꼼지락시장 상인회(회장 백호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난타공연, 워킹공룡쇼, 오페라 앙상블, 초청가수 공연 등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당일 5천 원 이상 물품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행사를 열어 LED TV(32인치), 무선 진공청소기, 전기밥솥 등 푸짐한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점포별 주요 품목에 대한 10∼30% 할인행사도 진행하여 방문객들에게 양질의 물건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꼼지락’은 “작은 것을 크게 펼쳐 이루다”라는 뜻으로 신도시장의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있고 독특한 명칭으로, 최근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경쟁력을 갖춘 젊고 생기 있는 시장으로의 발전과 성공을 염원하는 상인들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충신 경제과장은 “새롭게 도약하는 신도꼼지락시장을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라며, 야심 차게 준비한 개장 행사에도 가족, 연인, 친지와 함께 방문하셔서 알찬 프로그램, 맛있는 먹거리 및 다양한 경품 혜택까지 누리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