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총장 이덕훈)는 21일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차원에서 이불 30채(200만원 상당)를 대전 대덕구청에 기탁했다.

이덕훈 총장은 교직원 대표들과 함께 이날 오후 4시 대전 대덕구청을 방문, 박수범 대덕구청장에게 전기요 30채를 전달했다.

한남대는 매년 연말이면 대덕구청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전기담요와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준 한남대에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올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것은 지역대학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대덕구와 협력해서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