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새내기 공직 적응 선배가 끌고 후배가 따르고
유성구, 새내기 공직 적응 선배가 끌고 후배가 따르고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12.22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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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신입공무원 멘토링 결연식

지난 2년간 공직에 입문한 대전 유성구 신규 공직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민원응대(47%)와 조직적응(23%), 업무미숙(21%) 등으로 나타났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신규 공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가 돼 신규 공직자의 직무역량을 강화시키고 조직적응을 돕는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연식에는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 선배공무원 26명과 지난 2년간 신규 임용된 96명, 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개 멘토링 그룹이 결성됐다.

선배공무원 26명과 지난 2년간 신규 임용된 96명이 멘토와 멘티가 되는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한 가운데,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참석자들이 다짐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결연을 맺은 그룹들은 앞으로 1년간 멘토 주관 하에 조직 적응, 업무지원 및 노하우 전수, 공직 애로사항 상담 등 멘토링을 통한 유대강화와 공직문화를 익히고 업무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는 새내기와 선배공직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상호 신뢰와 존중의 마음을 갖고 건전한 조직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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