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아카데미(원장 안진찬)는 오는 2017년 2월 24일까지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제9기 신입생을 모집한다.원서접수는 인터넷신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로 하면 된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원장은“산에서 보물을 찾고, 인생 2막을 숲과 함께 하는 산림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전국에서 교육생이 모집되는 특성상 중부권인 공주시와 천안시산림조합 등에서 주로 교육이 진행되며, 50% 이상의 실습교육은 전국 주요 임업현장을 다니며 현장사례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2017년 3월 10일부터 2018년 2월 10일까지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1개월에 2차례씩 총 25차, 16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당일교육(토)과 합숙교육(금,토)으로 이루어진다.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의 교육으로는,산림정책,산지관리와개발, 산림복합경영, 산야초, 산채, 목조주택, 산지전용, 고로쇠, 양묘, 조경수, 산양삼, 분재, 숲 해설, 산림치유, 야생화, 버섯, 수목장, 임도개설, 산림경영계획서작성,공무사업,효소와발효,임업 6차산업, 주요 단기임산물재배방법, 귀산촌 등 산에서 소득을 올릴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양하게 구성 되어 있다.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따른 임업후계자 자격요건이 주어지고 또한 귀농·귀촌교육 100시간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또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전문임업인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한편,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 12월 조연환 전(前) 산림청장과 안진찬 원장 및 산림전문가들과 함께 재단법인으로 설립돼 산림경영 인재육성의 산실로 산림인재양성, 임업 신기술개발, 소득 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700 여명의 산림전문인력을 양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