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성주면 25가구에 사랑의 연탄 10,000장(570만원) 지원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지사장 강철준)는 폐광지역인 보령시 성주면 개화2리를 대상으로 지난 22일 연탄 10,000장(570만원)을 지원하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철준 충청지사장은 “폐광 이후 경기침체와 인구유출 등으로 지역사회가 어려워진 환경에서 더 큰 시련을 격는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를 하였다.
이번 지원대상은 저소득가정, 진폐환자, 기초수급자 및 다문화가정으로 겨울철 난방연료가 부족한 소외계층 25가구에 400장씩 지원하였다.

한 줄 릴레이로 연탄을 나르기 위해 보령시, 성주면사무소, 영보연탄 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협력하였다.
성주면 개화2리 함박골 마을은 총 140가구 292명의 주민이 모여 사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며, 주로 쌀·포도·취나물·양송이버섯 등의 특산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개화포도는 당도가 높아 지역 특산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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