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하기중, 케이크와 어묵 팔아 기부 어릴때 부터 실천
유성 하기중, 케이크와 어묵 팔아 기부 어릴때 부터 실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12.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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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중 학생들 이웃돕기 성금 기탁

“담당 선생님 지도하에 치즈케이크와 어묵을 만들어 축제 때 팔고 등교시간에 모금활동을 했어요”

대전 하기중학교 학생회와 솔리언또래상담 학생 14명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자며 자발적으로 나서 축제 때 음식을 팔고, 급우들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했다.

하기중 한생들이 이웃돕기 축제때 음식팔기등 모금한 금액을 유성구에 전달하고 있다.

이렇게 시작한 모금활동에는 456명의 급우들이 참여했고 모금액은 92여만 원이 됐다.

아이들은 기부 방안을 논의하고 28일 대전 유성구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

김현지 학생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솔리언또래상담사업은 또래인 친구가 상담자가 되어 함께 고민을 나누고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유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심으로 유성구 관내 초중고 18개교가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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