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노인보호구역 정비사업 완료
대전 중구, 노인보호구역 정비사업 완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12.29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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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반기 11개소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정비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교통약자인 노인들을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왕래가 잦은 경로당 등 11개 노인보호구역에 대한 도로교통 안전시설물 개선·정비사업을 완료했다.

대전 중구, 노인보호구역 정비사업 완료

구는 총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반기에 중촌동 푸른경로당 등 5개소와 하반기에 태평1경로당 등 6개소 노인보호구역에 대한 노후·불량시설물을 정비함으로써 안전한 통행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운전자가 노인보호구역임을 알 수 있도록 아스콘재포장 및 노면도색을 비롯해 과속방지턱, 안전표지판, 반사경 등 도로교통 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11개소에 대한 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중구는 총16개소의 노인보호구역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으며, 실버존 내에서의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박용갑 청장은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유지를 위해 시설물 관리는 물론, 보호구역에 대한 강력한 불법주정차 단속 및 견인으로 안전한 중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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