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천사의 손길 행복+’ 복지브랜드 명품 거듭나
동구, ‘천사의 손길 행복+’ 복지브랜드 명품 거듭나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1.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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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만여 명 15억 2천만 원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실질적 혜택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천사의 손길 행복+’운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주민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생명력을 불어 넣으며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청사

구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첫 발을 내디딘 동구만의 대표 복지브랜드인‘천사의 손길 행복+’운동이 해를 거듭할수록 따뜻한 관심과 사랑 속에 기부문화 확산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며, 지역사회를 이끄는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천사의 손길을 통해 총 18억 5천여만 원을 모금하여 약 5만여 명의 소외계층에 15억 2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만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1만 2천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4억 6천여만 원의 생계비등을 후원했다.

구는 그간 1계좌 1,000원을 기본으로 십시일반 모아진 후원금으로 ▲틈새가정 돌봄 ▲동 희망 나눔 지원 ▲난방시설 지원 ▲다문화 지원 사업 등 12개 사업을 추진하여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을 향한 섬김과 나눔으로 정과 효, 사랑이 넘치는 동구를 만드는데 일익(一翼)을 담당했다.

특히 지난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자체 민관협력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자치단체 최초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대상(지역사회 분야 금상)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과 성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끊임없는 국내외 악재 속에서도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요람에서 무덤까지 누구나 차별 없는 사회복지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를 통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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