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 합격생 200여명 미리 대학생활 경험
한남대 이덕훈총장은 12일과 13일 1박2일에 걸쳐 2017년도 수시모집 합격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신입생 예비대학인 ‘SHOW ME THE HANNAM’을 개최했다.

한남대에 따르면, 예비대학은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진로에 대한 동기유발을 돕고,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기 위해 매년 희망자들을 접수해 개최하고 있다.
첫째 날인 12일은 학생들끼리 팀을 정해 ‘마음열기’, ‘하나되는 한남’ 등 조별 미션과제를 수행하며 친분을 쌓도록 했다. 개그맨 박종철의 ‘나를 찾아줘’ 셀프리더십 특강도 진행됐다.
또한 한남대의 학사제도, 장학금,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을 퀴즈를 통해 알아가는 ‘대학생활 안내’가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 전원은 한남대 생활관에서 숙박과 식사를 했다.

둘째 날은 학생들이 대학생활의 목표를 확립하고 동기들과 꿈을 그리는 ‘비전 커리어 로드맵’ 작성과 소속 학과 교수와의 만남 및 점심식사를 통해 학과 생활을 구상하는 ‘동기유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작성한 편지를 1년 후에 받을 수 있는 ‘나에게 쓰는 꿈 편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덕훈 총장은 예비대학 참가학생들에게 “한남대 교육문화공동체의 한 식구가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1박2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유익한 만남을 밑거름 삼아서 앞으로의 대학생활을 잘 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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