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55명 전원 합격
건양대학교 김희수총장은 임상병리학과가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발표한 제44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55명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건양대 임상병리학과는 4년 연속 시험에 응시한 졸업생이 100% 합격하는 놀라운 성과를 낳았다. 이번 임상병리사 국시는 응시자 2,788명 중 2,070명이 합격해 합격률 74.2%를 기록했다.
건양대 임상병리학과 김근식 학과장은 “매일 교수님들이 학생들과 밤늦게까지 남아 특강 및 지도를 계속하고, 상위권 학생들과 하위권 학생들이 스스로 멘토멘티를 맺어 학생이 학생을 집중적으로 지도해 함께 시험에 합격하고자 하는 아름다운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김 학과장은 이어 “건양대 임상병리학과는 지난해부터 미국 임상병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과목을 개설해 앞으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진출하는 글로벌 인재도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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