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공사 ․ 용역 ․ 물품 계약 이행 후, 필요한 각종 실적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는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으며, 이를 적극 홍보하여 이용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약(납품) 이행실적증명서는 나라장터시스템(G2B)에서 제공하는 ‘실적증명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통해 전자 발급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하지만, 홍보 및 업체의 인지 부족 등으로 대부분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는 등 많은 불편이 있었다.

대전시교육청은 민원인이 직접 방문 신청 또는 계약 체결 시에 실적증명서 온라인발급서비스 이용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2013년 연간 실적증명서 전자발급건수가 전체 555건 중 142건으로 25%에 머물렀지만, 2014년 44%, 2015년 60%로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2016년에는 전체 273건중 210건을 전자로 발급해 전자 발급율이 77%에 이르고 있어 안정적으로 상용화 되는 단계에 접어 들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공사․용역․물품 실적증명서의 온라인발급서비스는 민원인 및 발급기관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실적증명서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실시로 실적증명서의 100% 전자발급을 실현하여 고객 감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