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무궁화프로축구단, '리그 우승 - 클래식 승격' 가능할까?
아산 무궁화프로축구단, '리그 우승 - 클래식 승격' 가능할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1.31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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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호 감독, 선수단 분위기 최상 시민들의 성원 우승으로 보답

아산 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복기왕 아산시장) 송선호 감독이 31일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우승하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승격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선호 감독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아울러 “아산으로 새롭게 둥지를 튼 선수들이 더좋은 환경속에서 편안하게 운동에 전념할수 있도록 아산시와 경찰대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을 뿐만아니라 주 공격수인 김동섭의 몸상태도 100% 완쾌돼 선수단 분위기는 최상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우승으로 보답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9월중 15명이 전역하여 이후 경기에서 팀웍이나 전력이 저하 될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도 “1월 6명, 5월 5명, 6월 6명 등 실력있는 총 17명의 우수한 프로축구 선수들을 올해 선제적으로 보강하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은선 주장

김은선 주장(MF)은 “무궁화 축구단이 아산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을 갖고 축구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좋은 경기를 펼치고 올 시즌 우승해 클래식 승격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동섭 공격수

김동섭 선수(FW)는 “개인성적 보다는 팀플레이로 우리팀이 올해도 우승할수 있도록 남은 동계기간 동안 준비를 잘 하여 득점왕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최보경 선수(MF)는 “올해 전역을 하는데 최고의 자리에서 후임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9월까지 승수를 높혀 리그 1위에 올려놓겠다”고 다짐했다.

안영규 선수(DF)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선수들과 함께 노력할 것으로 시민들이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선호감독, 김동섭 , 최보경, 안동규 선수등이 우승 목표를 화이팅 하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는 오는 3월5일 오후 3시 경남-아산 개막전과 3월11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오후 5시 아산 홈경기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8개월간의 레이스를 벌인다.

올 시즌에는 신생팀 아산 무궁화와 안산 그리너스를 포함해 총 10개 팀이 참가해 36라운드의 정규 라운드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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