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해빙기 대비 국가안전대진단
유성구, 해빙기 대비 국가안전대진단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2.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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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국가안전대진단, 840여 시설물 점검

대전 유성구가 내달 31일까지 민간 전문가와 함께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과 건축물, 해빙기시설, 위험물, 기타 등 5개 분야 845곳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에 나선다.

국가안전대진단 첫 날인 6일 허태정 유성구청장(왼쪽 2번째)이 계산동의 한 대형건축물 공사현장을 방문해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이를 위해 건축과 토목, 전기, 가스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5개 반 20여 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부점검 대상은 교량 및 육교, 산사태 취약지를 비롯해 공동주택, 대형건축물, 숙박시설, 영화관, 의료시설, 어린이보호구역, 학교주변조리판매업소 등이다.

국가안전대진단 첫 날인 6일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계산동의 한 대형건축물 공사현장을 방문해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빙기 안전점검 대상 278개 시설도 이번에 병행해 추진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하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후화 된 시설물에 대한 보강 차원에서 마련됐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시행 3년차를 맞는 올해는 내실 있는 안전 점검을 위해 대상 규모와 기간을 전년보다 줄여 효율화를 꾀 했다”며, “안전 도시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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