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조은하)은 8일 학교 내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을 위해 학내에서 또래상담 양성교육을 이수한 또래상담자 및 예비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1박2일동안 계룡산 동학산장에서 ‘또래상담자 자아 회복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또래상담자 자신을 이해하고 탐색하며, 서로 도우면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아회복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또한, 위기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에 대한 이해 및 실습 시간을 가졌다.

조은하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또래상담자들의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학내의 건전한 또래문화를 형성하는 데에 노력하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또래상담자 활동을 확산해 나아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