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의 한마음·한뜻 한데 모아 모교·동창회 발전 도모”
서영석 전 대전MBC 보도국장이 제 24대 충남고등학교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다. 충남고총동창회는 15일 오후 2시 충남고 체육관에서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서 회장(충고 15회)은 2년간 충남고총동창회를 이끌며 청운령 동문의 한마음·한뜻을 담아 모교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정체된 총동창회에 새 활력을 불어넣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서 회장은 “충고의 전통은 충고인이 창조한다는 불굴의 의지로 안팎의 어려움을 정면 돌파할 각오를 하고 있다”며 “전국 방방곡곡의 청운령 동문을 한데 모아 힘 있는 동창회, 강력한 동창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CEO형 동창회장의 면모를 갖춰 총동창회의 운영 감각을 새롭게 제시하겠다”면서 “오는 11월 18일 한밭체육관에서 동문·가족·재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여하는 메가이벤트(청운령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도약의 날개를 활짝 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회장은 삼성초·한밭중·충남고·경희대를 졸업한 뒤 1985년 대전MBC에 입사(기자)해 메인뉴스 앵커, 라디오시사 MC, 보도국장 등을 거쳐 2016년 정년퇴직했다. 이후 대전MBC 자회사인 농업회사법인 FNC 초대 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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