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린튼스쿨, 해외 현장 전문 인력 양성 활발
한남대 린튼스쿨, 해외 현장 전문 인력 양성 활발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7.02.1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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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학과 학생 교류 및 인력양성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시아 등 아시아의 유수대학과 학생 교류를 발판으로 해외 현장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지역 대학이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해 11월 ‘CAMPUS Asia-AIMS 사업’에 참여한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한국문화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한남대 국제학부인 린튼글로벌비즈니스스쿨(이하 린튼스쿨)은 지난 해 7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CAMPUS Asia-AIMS 사업’에 선정돼 베트남 최고의 경상대학인 외상대학(Foreign Trade University)과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Binus University), 말레이시아 USM 대학(University Sains Malaysia)과 협약을 체결하고 학점 교류 및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CAMPUS Asia-AIMS 사업’은 한-아세안(ASEAN) 학생 간 상호 이해도 증진을 통한 지역전문가 및 지한파를 양성하고 학점 상호 인정, 공동 커리큘럼, 학위의 질 보장 등 AIMS 사업 참여대학 간 교류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는 범아시아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 학과는지난해 학생 5명을 해외에 파견했으며, 올해에도 총 13명의 학생을 파견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외국인 교환학생 10명을 3개 대학에서 받았고, 올해에는 총 16명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린튼스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약 150여 명의 우수학생 교류 등을 통해 대학과 지역 국제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한 베트남 등 신흥 개발도상국에 대한 전문성 교육 확대로 '아세안 비즈니스 청년인력 양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3개 해외대학 중, 학생교류가 가장 활발한 베트남 외상대학에 파견된 린튼스쿨 학생들은, 현지에서 100% 영어로 제공하는 국제비즈니스 경영 및 재무 등의 전공과목을 수강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버디(Global Buddy)프로그램을 통해 파견에 앞서 현지 학생과 이메일 등을 주고받으며 입국 준비 및 학사 안내 등에 도움을 받는다.  학생들은 또 글로벌 버디인 베트남 학생들과 전공 수업 수강 및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로 자연스러운 문화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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