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16일 재판 결과 관련 별일 없을 것 전망
국민의당 안철수 前대표가 최근 언론의 대선후보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 前대표는 15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최근 일부 언론들의 대선후보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서 지지율이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오냐는 질문에 “최근 발표되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는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국민 4천5백만명 중 여론조사에 응답하는 사람은 3백만명 정도밖에 안된다며 이 같은 샘플 조사 결과가 맞을 수 있냐며 여론조사 결과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안 前대표는 권선택 대전시장의 내일 16일 선거법 재판 날인데 이떻게 전망하느냐는 질문에 “별일은 없을 것이라며 1년 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 대전시민들을 위해서 사법부가 잘 결론낼 것 같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는 대전방문과 관련 대전 관련 공약을 많이 공부하고 준비를 해왔는데 기자들이 이날 대전공약 질문을 안했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안 前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아 추모하고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한 뒤 대전시의회, 권선택 시장, 카이스트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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