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직원 십시일반 성금 재난 피해 가정 도와
충남도교육청, 직원 십시일반 성금 재난 피해 가정 도와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2.22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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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상처 입은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 되길”

충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8일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공주시 다섯 남매를 위해 전 직원이 성금을 모금해 공주참여자치시민연대에 22일 전달했다.

교육청 직원들 공주 다섯남매 가정 돕기성금 전달 모습

지난 13일 다섯 남매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위로하는 한편 다섯 남매를 도울 수 있는 방안 마련을 고심했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성금 모금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은 530여만 원으로 김지철 교육감이 공주참여자치시민연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다섯 남매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보탬이 될 예정이다.

교육청 직원들 공주 다섯남매 가정 돕기성금 전달 모습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재난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지만, 마음의 상처를 입은 아이들에게 재기할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성금 모금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고맙고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충남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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