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 교육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2017년도 지방공무원 인사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현장과 소통하는 투명한 인사운영 ▲능력과 성과중심의 합리적 인사운영 ▲적기 인력충원을 통한 안정적 조직관리 ▲수요자 중심의 업무역량 기반 조성을 2017년도 인사운영 기본 방향으로 정했다.
인사운영 계획은 ▲사무관 승진임용 역량평가제 개선, ▲업무실적 평가 및 소양과목 이수 도입 ▲ 신규채용 및 전국공모 등 적기 인력충원, 올해 6월에 56명 신규 공채 ▲역량 및 조직 경쟁력 강화,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특별휴가 확대․신설 ▲ 현장 소통과 투명한 인사운영으로 능동적인 현장 지원체제를 확립 한다.
류재승 교육행정국장은 28일 “올해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합리적인 인사풍토 정착과 역량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른 품성과 솔선수범하는 역량을 갖춘 사무관 선발을 위해 승진임용 역량평가제 개선안을 올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승진후보자 명부 반영비율을 기존 45% → 40%로 조정, 다면평가 반영 비율 10% → 15%로, 실시 횟수는 1회에서 2회로 강화했다. 다면평가 문항에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봉사실적, 직원 친화력 등을 반영했다.
특히, 업무실적 평가제를 신설하여 반영 비율을 25%로 했으며, 준비부담 경감을 위해 집합교육 후 기획력 평가 방식을 도입하여 반영 비율은 20%로 했다. 교육학, 행정법 등에 대한 소양교육 사전 이수제를 신규 도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