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비한 인재로 거듭나길”
충남대는 28일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오덕성 총장과 이상민 국회의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강도묵 총동창회장, 학무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학부생 4072명, 석사과정 1500명, 박사과정 405명 등 총 5977명이 입학했으며, 2358명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오덕성 총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앞으로의 50년의 인생 동안 자신이 경험할 수 있는 직업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춰야 한다”며 “인문학, 소프트웨어교육, 빅데이터 교육 등 충남대의 교육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글로벌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 총장은 또 “서해안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20년을 지탱할 수 있는 대전.세종.충남에 위치한 거점국립대학교로서의 장점과 의무를 가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인 충남대에 입학한 사실을 자랑스러워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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