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공직자 안보현장 견학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일 ‘2017년도 공직자 안보현장 견학’으로 우리나라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희망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파주 DMZ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한의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북극성 2형’의 발사 및 김정남 사망 등으로 동북아 안보정세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등 현 안보상황이 매우 위중한 가운데 본청 및 소속 기관 직원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비상대비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참가한 직원들은 파주 DMZ 내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등을 견학하며 분단의 현장에서 긴장감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안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 신경수 안전총괄과장은 “이러한 역사의 현장 견학이 직원들에게 국가안보상황의 이해와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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