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국어문화원, ‘다문화 동화책 번역반’ 운영
상명대 국어문화원, ‘다문화 동화책 번역반’ 운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3.0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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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대상 다양한 우리말 교육서비스 제공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국어문화원이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문화 동화책 번역반’을 운영한다.

상명대 국어문화원 수업 모습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다문화 동화책 번역반’은 결혼이민자의 모국어로 된 동화를 한국어로 번역할 수 있도록 돕는 수업이며, 이미 16년 3월 ‘천안에 살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동화를 번역하다-일본동화’라는 제목으로 한권의 책을 출간한바 있다.

오는 3월 2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2회(화, 목) 진행될 예정이며 천안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희망자는 3월 3일부터 20일까지 전화나 방문(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16년 출간한 동화책 표지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은 2007년부터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을 비롯하여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도우미 사업’, ‘다문화가족 쌍방향 언어문화교육 사업’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이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또한, 올해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충남1 거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민자를 위한 다양한 우리말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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