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학교 1학년 ‘청소년 문화카드’ 10만원 지원
세종시, 중학교 1학년 ‘청소년 문화카드’ 10만원 지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3.0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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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의 기회 제공 영화・공연 관람 문화활동 지원

세종시가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7월부터 ‘청소년 문화카드 지원 사업’을 시행하기로 확정했다.

브리핑하는 이춘희 시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협의 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누리카드와 중복수급 문제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근 최종 협의"를 이끌어 냈다.

이에 세종시 관내 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학교 밖 만 13세 청소년 3,000여명 에게 연간 10만원의 문화카드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청소년문화카드는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공연 관람 등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종시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2016년 10월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 문화카드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올해 필요한 총 사업비 3억원 중 본예산에 1억 원을 확보했으며, 1회 추경에 2억 원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및 여가, 취미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아동과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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