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초·중학생 대상… 초등학생에 안전모 지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올 상반기‘자전거 안전교육’운영을 시작한다. 교육과정은 초급반(3기)과 중급반(1기)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교육인원은 반별 20명으로 선착순 접수 받아 진행 한다.
박명주 도로과장은 12일“세종시는 자전거 보유대수(6만4956대) 전국 2위, 자전거 이용률(45%) 2위, 자전거 정책순위 3위로 명실상부한 자전거문화도시”라며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줄 것” 이라고 밝혔다.
자전거 안전교육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6월까지 진행되며 ▲안전사고 예방수칙 ▲자전거 중심잡기 ▲기어 활용법 ▲정비 실습 등을 가르친다.

또한 안전교육을 희망하는 초·중학교는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도 운영한다.
특히 시민자전거 안전교육 수료자와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 이수 학교 중 자전거로 통학하는 초등학생에게 안전모를 지급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똑똑세종’ 사업 공모에 시민이 제안한 것 중의 하나이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자전거 어울링 콜센터(☏1899-91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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