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LH간 대전장대지구 행복주택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
충남대-LH간 대전장대지구 행복주택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3.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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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지구 행복주택과 세종시 대학부지 교환 통한 ‘윈-윈’ 협약

충남대와 LH가 세종시 진출과 행복주택 건설을 위해 토지를 교환했다.

충남대와 LH 대전충남본부는 오덕성 총장과 김양수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월 16일 오전 11시, 충남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대전장대 공공주택지구 행복주택 건설을 위한 기본 협약식’을 체결했다.

충남대-LH간 대전장대지구 행복주택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습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는 유성구 장대동 일원 59,578㎡ 부지를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건설부지로 제공하게 되며, 충남대는 LH에 제공한 장대동 부지에 상응하는 토지로 세종시의 대학부지를 제공받게 된다. 이에 따라 LH는 3월 17일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800호 규모의 행복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충남대는 이번 협약으로 2019년 개원 예정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과 함께 세종시에 대학캠퍼스 부지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본격적인 세종시 진출을 가시화할 수 있게 됐다.

충남대-LH간 대전장대지구 행복주택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습

앞으로 충남대는 LH가 제공하는 세종시 대학부지에 의약바이오관련 BT분야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IT분야, 국가정책대학원 및 평생교육원 중심으로 캠퍼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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