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영 총장의 첫 기부에 이어 한마음으로 동참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전 교직원이 참여해 ‘한밭미래인재양성 장학금’ 재원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한밭대는 우선 ‘2017년 교육·연구·학생지도비 10% 장학금 기부사업’을 추진 중이며 전 교직원이 교육·연구·학생지도비의 10%를 기부해 장학기금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연구·학생지도비는 국립대학 교직원에게 교육과 연구, 학생지도 실적에 따라 지급하는 수당이다. 교수는 주로 학생지도와 연구성과에 따라, 직원은 산학협력과 학생활동을 지도한 실적 등에 따라 차등하여 지급받는다.
특히 첫 기부자로 송하영 총장이 1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대학 내 대의기구인 교수평의회, 공무원직장협의회, 대학노조 그리고 조교협의회 등이 한마음으로 장학금 마련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밭대 최종인 기획처장은 “장학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재정여건상 재원마련에는 어려움이 많았다.”며 “전 교직원의 기부 참여로 ‘한밭미래인재양성장학금’ 재원마련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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