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좋은 부모 되기 교육’시범학교 공모, 4월 7일까지 접수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청소년의 올바른 가정 가치 확립과 부모 공감대 확대를 통한 가족 건강성 회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청소년을 위한 좋은 부모 되기 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고등학교 4개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1년간 200백만 원을 지원하여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을 위한 좋은 부모 되기 교육’운영 모델을 개발, 일반화할 계획이며, 4월부터 ‘청소년을 위한 좋은 부모 되기 교육’인정도서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7일까지‘청소년을 위한 좋은 부모 되기 교육’시범학교를 공모한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청소년 대상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아동학대 예방 차원에서의 올바른 가정 가치 확립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4월‘청소년을 위한 좋은 부모 되기 교육’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대전시교육청 임민수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정 가치 확립과 청소년의 부모 공감대 형성을 통해 가족 건강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올해부터 시범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인정도서를 개발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좋은 부모 되기 교육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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