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펜싱부 도선기 감독,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
대전대 펜싱부 도선기 감독,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7.03.29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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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펜싱부원 3명 2017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 출전

대전대 펜싱부 도선기 감독이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됐다.

도선기 대전대펜싱부 감독

29일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펜싱부에 따르면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서 개최되는 ‘2017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 대전대 펜싱부에서 총 3명의 선수가 선발된 가운데 펜싱부 도선기 감독 또한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됐다.

도 감독은 지난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표팀 감독에 이어 지난해에는 23세 이하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에빼 부문의 코치에도 연달아 선임된 바 있다. 그는 약체였던 대전대 펜싱부를 강팀으로 성장시킨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통해 매년 국내외 펜싱팀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도 감독의 지도력으로 총 29명이 출전하는 이번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 3명의 대전대 학생이 청소년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오상욱 선수(사회체육학과, 22)의 경우는 사브르 국가대표에 선정되는 등 대전대 펜싱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도 감독은 “지난해에는 성적이 저조했지만 올해 대회에서는 꼭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오겠다”며 “우리 대학에서 출전하는 박광원, 이수환, 신현석 선수들에게도 큰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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