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몸으로 배우고 익히는 수영교육 실시
대전교육청, 몸으로 배우고 익히는 수영교육 실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3.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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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상황시 생명보호, 안전한 물놀이 방법 체득 기회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특수)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몸으로 배우고 머리로 익히는 생존 안전수영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몸으로 배우고 머리로 익히는 생존 안전수영교육’을

이 교육은 학생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수중에서 위기 상황 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한 물놀이 방법 및 수영 기능을 체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각 학교는 교육과정 내 수업이 될 수 있도록 10시간 이상을 학교의 실정과 환경에 맞도록 계획하여 강사 1인당, 1개 반(20명 내외)을 편성하고, 기본 발차기와 호흡훈련 등 학생들의 특성과 수준에 맞게 지도하여 내실 있는 교육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30일 오후 3시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초등학교 수영교육 담당자 147여명을 대상으로 ‘2017 초등수영실기교육 담당자 안전교육 연수 및 설명회’를 실시했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수상 안전 교육은 교실에서 동영상 또는 교재를 가지고 하는 것보다 직접 물에서 체험 중심으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며, 이번 생존 안전수영 교육을 통해 3학년 학생들이 생존에 꼭 필요한 안전 관련 지식과 기초 수영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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