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이벤트 진행을 비롯해 동아리 홍보까지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학생자치기구인 총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밭대 동아리페스티벌은 각 동아리에서 마련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지는 축제다. 각 동아리별로 활동 중인 학생들이 손수 행사를 마련하고 진행하는 행사는 참가자 모두가 즐겁고 신입생들에게 동아리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야구동아리의 ‘누가 빨리 던지나, 당신은 야구왕’, 통기타동아리의 ‘길거리 공연’, 마술동아리의 ‘타로상담’에는 학생들이 몰리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임원들은 옛 추억을 살리는 80년대 교복과 교련복을 입고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밭대에는 동아리의 성격에 따라 공연, 봉사, 종교, 전시교양, 체육 등 5개 분과에 50개의 동아리가 등록돼 있으며, 1,042명의 학생이 참여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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