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부진 중압감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30일 사의 표명
대전시티즌 윤정섭 대표이사의 사표가 반려되었다.
윤정섭 대표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성적부진으로 인한 중압감과 구단 경영난으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로 30일 사의를 표명했다.

윤정섭 대표의 사의를 전달받은 대전 시는 새 시즌의 시작점에서 대표이사직에 공백이 생긴다면 선수단 및 직원들에도 혼란을 빚게 되고, 전반적인 시즌 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해 사표를 반려했다.
대전 시의 이러한 의사를 전달받은 윤정섭 대표는 시의 의견을 수용해, 2017시즌 종료 시까지 구단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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