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대전교육을 위해 민·관이 나선다
청렴한 대전교육을 위해 민·관이 나선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3.31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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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사업 「청렴지킴이」 추진기관 선정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청렴정책을 함께 펼쳐나갈 ‘청렴지킴이’ 시민단체(기관)를 공개모집하여 4개 단체(대전소비자연맹, 대전YMCA, peto사회적협동조합, 소비자교육중앙회대전시지부)를 선정했다.

선정된 시민단체들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청렴지킴이’로서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 청렴교육, 청렴세미나 등에 참여해 교육현장의 외부업체나 직무관련자에 대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공익신고 활성화 방안 및 부패 관행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일선학교와 거래하는 납품업체에 대한 청렴모니터링을 통해 금품 및 향응 또는 편의를 제공하거나 계약과 관련하여 부당․불편․불합리한 사례, 부정당한 요구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전교육 청렴정책을 제안하는 등 ‘외부 감시자, 조언자,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전성규 감사관은 “다양한 시민단체와 함께 협력하여 추진하는 「청렴지킴이」사업을 통해 청렴정책에 대한 교육수요자의 참여와 시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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