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 열린 ‘대한지질공학회 춘계학술대회서
대전대학교는 정찬호 건설안전방재공학과 교수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전남 여수시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린 ‘2017년 대한지질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정 교수는 지하수 및 지반환경분야의 전문가로, 최근 지질공학회지를 통해 다수의 우수 논문을 게재한 골로를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0년에 설립된 대한지질공학회(회장 박충화 대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회원수가 900여 명에 이르는 권위 있는 학회로서 최근 3년간 학회지에 투고한 논문의 평가를 통해 매년 1명의 최우수 연구자를 선정,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이 학회는 지진을 비롯하여 씽크홀, 사면안정, 산사태, 방사성폐기물 처분 및 지하수와 지반환경 등의 분야를 다루며 사회 안전에도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정찬호 교수는 “전통 있는 학술대회에서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를 통해 학교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