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자발적 독서 이끈다
대전교육청, 자발적 독서 이끈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4.13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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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육 관련 선도학교, 학생독서동아리 등 111개 팀 지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참여하는 독서교육을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독서교육 관련 선도학교 및 독서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책을 읽는 것이 즐겁고 신나는 것이라는 것을 학생들이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자발적인 독서동아리 운영과 교사독서연구회 등을 적극 지원하고 우수사례 성과보고 및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대전독서교육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서교육 관련 선도학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책체험활동 선도학교, 독서논술 선도학교, e-NIE 선도학교, 학생독서·책쓰기 선도학교 등이 운영되고, 또한 교사들의 독서교육 역량강화와 학교생활 속 독서교육 정착을 위해 교사독서연구회 등 111개 팀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 생활 속에서 다양한 독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참여하는 독서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책 읽기에 대한 학생들의 자발성을 최대한 이끌어낼 계획이다.

아울러, 책 읽기가 수동적으로 해야만 하는 과업이 아니라 능동적이고 긍정인 독서활동으로 학생을 변화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기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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