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세종조치원 복숭아 봄꽃 축제"가 15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세종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복사꽃 향기에 행복이 물들다’라는 주제로 세종시민 수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개막 첫날 세종 초치원 복숭아 축제 추진위원회 김학용 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개막식과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선포식"을 가졌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복숭아꽃과 배꽃이 도시민과 농민이 함께 어우러져 만나게 하는 조치원 이곳에 농촌공원화사업으로 농민공원으로 만들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종시에서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화합의 꽃을 피워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이라는 열매를 맺는데 그 중심에 세종시가 우뚝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혔다.

고준일 의장은 "복숭아 봄꽃 축제를 통해 세종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활발한 도농교류로 세종시민의 화합의 장으로 발전시켜 지역축제를 넘어 전국축제로서 위상을 떨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정말 예쁜꽃 복사꽃! 복사꽃보다 더 예쁜 우리아이들이 이 행사 곳곳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많은 배려와 격려, 응원을 정중히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준일 세종특별자치시 의장, 최교진 교육감, 이경대 부의장, 김원식 부의장, 김복렬, 안찬영, 이태환, 정준이, 박영송, 서금택, 이충렬, 임상전 의원들과 조원무 명예농업부시장, 김훈태 NH 농협은행 세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축제 이틀날, 내일 주요 행사는 세종조치원 복숭아 프린지 페스티발(10시), 싱싱세종 화합한마당(단심줄놀이), 세종종합예술제(2시), 복사꽃 힐링콘서트(3시), 세종조치원 복숭아 행복달콤 한마당(4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