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지역사회(한국국학진흥원)와 연계한 인성 교육 활
대전가양유치원(원장 최미경)은 2017년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대상 유치원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매주 월요일 이야기 할머니가 유치원을 방문해 옛이야기를 구연동화로 들려주며, 조부모들이 손자, 손녀들을 무릎에 앉히고 이야기를 통해 인성교육을 시켰던 전통교육을 되살려 조손세대간 소통과 문화계승 및 유아 인성을 키울 계획이다.
* 이야기 할머니는 유치원이나 이야기 교육 수요가 있는 기관, 단체 등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옛 이야기와 현대의 미담을 들려주는 자원봉사자이다.

이야기 할머니는 매주 월요일 아이들과 재미있는 노래도 함께 부르고, 유아들의 눈을 맞추며 온화한 모습으로 등장인물들의 역할묘사를 실감나게 표현하며 이야기를 들려주고, 원아들은 이야기 속에 푹 빠져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되어 울고, 웃으며 행복감에 빠진다.
대전가양유치원 최미경 원장은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은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활동이며 핵가족화 맞벌이 자녀들의 메마른 정서를 촉촉이 적셔줌으로써 세대 간의 정을 나누고 어른에 대한 공경과 예절을 익힐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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