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통해 바른 인성 길러요
대전교육청,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통해 바른 인성 길러요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4.18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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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지역사회(한국국학진흥원)와 연계한 인성 교육 활

대전가양유치원(원장 최미경)은 2017년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대상 유치원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야기 할머니 활동 모습

이를 통해 매주 월요일 이야기 할머니가 유치원을 방문해 옛이야기를 구연동화로 들려주며, 조부모들이 손자, 손녀들을 무릎에 앉히고 이야기를 통해 인성교육을 시켰던 전통교육을 되살려 조손세대간 소통과 문화계승 및 유아 인성을 키울 계획이다.

* 이야기 할머니는 유치원이나 이야기 교육 수요가 있는 기관, 단체 등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옛 이야기와 현대의 미담을 들려주는 자원봉사자이다.

이야기 할머니 활동 모습

이야기 할머니는 매주 월요일 아이들과 재미있는 노래도 함께 부르고, 유아들의 눈을 맞추며 온화한 모습으로 등장인물들의 역할묘사를 실감나게 표현하며 이야기를 들려주고, 원아들은 이야기 속에 푹 빠져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되어 울고, 웃으며 행복감에 빠진다.

대전가양유치원 최미경 원장은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은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활동이며 핵가족화 맞벌이 자녀들의 메마른 정서를 촉촉이 적셔줌으로써 세대 간의 정을 나누고 어른에 대한 공경과 예절을 익힐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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