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중국 격맹국제와 발전기술 MOU
서부발전, 중국 격맹국제와 발전기술 MOU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4.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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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화력 및 신재생 발전설비 운영기술 고도화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석탄발전소의 친환경 고신뢰도 운영, 신재생 발전설비 운전 및 정비분야에 중국과 상호 협력하고, 발전설비 운영기술을 한층 고도화 한다.

서부발전은 지난 17일 중국 격맹국제(사장 곽명)와 중국 산서성 서광발전소에서 석탄발전, 신재생발전 운영 및 정비관련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서부발전 정하황 사장(중앙 좌측)과 격맹국제 곽명 사장(중앙 우측)이 MOU를 체결하고 촬영

국내에서 4개 발전소 11,662MW의 발전설비를 운영하면서, 발전설비 신뢰도분야 세계최고 수준(2016년 고장 정지율 0.055%, 비계획손실률 0.076%)을 자랑하는 서부발전은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IGCC 등 신재생 발전설비를 선도적으로 개발해 운영 및 정비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중국 산서성에 전력을 공급하는 격맹국제 역시 13개 발전소 12,162MW의 석탄화력과 7개의 탄광을 운영하는 종합 에너지회사로서, 특히 최근 환경설비를 개조해 대기환경물질 배출을 (SOx 5ppm, NOx 17ppm, 먼지 2mg/Nm3) 최소화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정하황 사장(중앙 좌측)과 격맹국제 곽명 사장(중앙 우측)이 MOU를 체결하고 촬영

협약을 체결하면서 서부발전 정하황 사장은 “양사의 정기적인 발전운영기술 교류가 설비 신뢰도 제고는 물론이고 양국의 환경협력에도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발전설비 운영 및 정비 노하우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설비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이며 친 환경적으로 운영, 발전설비 O&M 기술의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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