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일본 대학과 글로벌 산학협력 논의해
한밭대 일본 대학과 글로벌 산학협력 논의해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5.01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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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산업대·후쿠이국립대 방문, 국제교류 진행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송하영 총장을 비롯한 한밭대 대표단이 일본 오사카산업대와 후쿠이국립대학을 방문해 국제교류 및 글로벌 산학협력 촉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한밭대 대표단-오사카산업대 기념사진

지난 24일 한밭대 대표단은 오사카산업대(총장 야수노리 나까무라)를 방문해 상호 진전된 차원의 국제교류를 모색하기로 했으며, 오사카산업대 총장은 5월 19일 ‘한밭대 개교 9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로 협의했다.

25일에는 후쿠이국립대학(총장 미추푸미 마유미)을 방문해 상호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기로 협의하고 양 대학이 추진하는 산학협력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26일에는 후쿠이 현청의 안내로 후쿠이안경협회, 민남 TV방송국, 일본전통 종이 등 지역특화산업단지를 참관했으며, 이 자리에서 한밭대 RIS렌즈사업단과 후쿠이안경협회는 기술합작 등 글로벌 산학협력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양 대학은 지난 2000년부터 자매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2007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상호 교환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한편, 일본 후쿠이 현은 백제 도래인으로 알려진 제26대 게이타이 천황을 배출한 지역으로 전통산업에 있어서 백제와 많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현지 민남 TV방송국의 요시다 토기오 상무는 “부여군과 오래전부터 교류를 하고 있으며, 부여박물관에서는 후쿠이 현의 전통산업전시회도 개최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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