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홍문표 탈당, 홍준표 지지선언
바른정당 홍문표 탈당, 홍준표 지지선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7.05.02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른정당 홍문표 홍성예산 국회의원을 포함한 13명 의원이 집단 탈당을 하고 자유한국당 홍준표를 지지 선언 후 복당을 결정했다.

홍문표 국회의원

대선을 7일 앞둔 시점에서 보수집권을 위한 바른정당 소속 의원 13명이 2일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탈당을 결정했다.

이날 충남출신 홍문표를 포함한 장제원, 홍일표, 박성중, 여상규, 박순자, 이진복, 이군현, 황영철, 김성태, 김재경, 권성동, 김학용이 탈당에 동참했다.
 
정운천 의원은 향후 지역구에서 추가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홍문표 의원이 전했다. 

이로써 바른정당 의석수는 32석에서 19석으로 줄어들어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잃고 홍준표 후보를 축으로 하는 보수세력의 힘이 결집될 것으로 보여 7일 남은 대선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