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진접선 복선전철 ‘19년 말 개통 목표 순항!
철도공단, 진접선 복선전철 ‘19년 말 개통 목표 순항!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5.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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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시 금곡리에서 당고개역까지 14분...버스대비 46분 단축 예정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진접선 복선전철 공사를 ’19년 말까지 완료하도록 공사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

진접선 복선전철의 노반공사는 총 4개 공구 중 ’15년 6월 제1, 3, 4공구를 턴키공사 방식으로 착수하였으며, 뒤이어 ’17년 3월 말 2공구까지 착수함에 따라 전 구간에 걸쳐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진접선 복선전철(총 연장 = 14.9km)의 총사업비는 1조 3,322억원으로 총 4개의 노반공구와 공동도급 24개 업체, 시공감리 5개 업체와 현장 근로자 등 연인원 약 10만 여명이 ’17년 말 공정율 30%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주요 구조물 조감도

진접선 복선전철이 개통하면 일 약 3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사업종점인 진접읍 금곡리에서 당고개역까지 14분이 소요되어, 버스 대비 46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도 47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남양주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서울 시내로의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일 이사장은 “수도권 동북부 교통난 해소와 철도이용자 편의를 위한 진접선 복선전철이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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