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식품부차관보, 충남 항구적 가뭄대책 사업지구 점검
김현수 농식품부차관보, 충남 항구적 가뭄대책 사업지구 점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5.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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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보-예당호지구 및 예당지구 치수능력확대 사업현장 점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는 지난 8일 농어촌공사 충남본부(본부장 김병찬)에서 추진중인 공주보-예당호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지구 및 예당저수지 치수능력확대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항구적 재해대책사업지구 공사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는 공주보-예당호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사업 지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김현수 차관보는 농어촌공사로부터 공주보-예당호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및 예당저수지 치수능력확대 공사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성실시공과 철저한 사업관리를 당부했다.

공주보-예당호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2015년 충남 서북부지역에 100년만의 가뭄으로 영농이 불가하고 평시 상습가뭄 피해 농경지에 용수공급과 극한 가뭄시 예방적 차원의 예당저수지 용수공급을 위해 공사 진행중에 있으며 5월 현재 70% 공정률로 년내 준공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주보-예당호 송수관로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김현수 차관보 (앞줄 가운데 김현수 차관보, 오른쪽 한준희 농업기반과장, 왼쪽 김병찬본부장)

또한 예당저수지 치수능력확대사업은 강우량이 국지적·일시강우가 빈번히 발행하는 강우패턴 변화됨에 따라 상류부 침수피해 방지 및 홍수조절과 지진발생시 댐 붕괴 등의 재해예방이 가능하도록 총사업비 1,001억원을 투입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중에 있다.

예당저수지 물넘이확장공사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규재 충남도 농촌마을지원과장, 한준희 농식품부 농업기반과장, 오범환 농어촌공사 예산지사장,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보, 김병찬 농어촌공사 충남본부장)

김현수 차관보는“항구적 재해대책사업은 예측하기 힘든 가뭄 등의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해가 갈수록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기후변화에 대비한 정책사업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 및 홍수조절이 가능해 진다”고 말하고 “가뭄 장기화에 대비하여 용수확보에도 만전을 기해주고 사업지구의 차질없는 추진 등 중앙정부, 지자체, 농어촌공사가 힘을 합해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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