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 김좌진 장군의 충절의 혼이 살아있는 갈산초등학교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은 13일 "백야 김좌진 장군의 충절의 혼이 살아있는 갈산초등학교 개교 100주년행사를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갈산초등학교는 100년의 오랜 역사와 빛나는 전통을 이어오며 9천여명의 동문을 배출한 홍성지역의 최고 명문 학교"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도래할 100년은 후배들이 꿈을 이루고 결실을 맺어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큰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혔다.



갈산초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는 ‘백야 갈산학교! 천년 미래로’를 주제로, 김정주 회장을 비롯한 동문들과 갈산면민, 홍성군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운동장에서 13일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백야 김좌진 장군의 손녀 김을동 전의원, 홍문표 국회의원, 김석환 홍성군수, 김재원 충남경찰청장등이 참석했다.
갈산초등학교는 안동 김씨 백야 김좌진 장군이 18세가 되던 해인 지난 1907년(추정) 99칸을 기와집을 희사, 구국자강과 인재양성의 뜻을 세워 호명학교(현 갈산중·고등학교 자리)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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