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2012년 개관이래 첫 국비사업 선정
대전문학관, 2012년 개관이래 첫 국비사업 선정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5.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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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지역문학관 지원사업’선정돼 2억원 확보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강태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2017 지역문학관 전문인력‧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사업주관처로 선정돼 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국비사업 선정은 지난 2012년 12월 대전문학관이 개관한 이래 처음으로 대전문학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부권을 대표하는 문학관으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전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사업을 포함해 올 해 총 9개 사업에 10억2천6백만원의 국비를 유치했다.

‘지역문학관 전문인력‧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올 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문학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문학관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전문학관은 중부권(대전, 충북, 충남, 세종)의 사업주관처로 최종 선정돼 이달부터 공모를 통해 중부권의 지역문학관을 선정해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태근 대전문학관 관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중부권의 지역문학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모두가 즐겨 찾는 친근한 문화명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비사업을 유치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문학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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