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 학교 캠퍼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목원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목원대 총학생회에서 준비한 이번 행사는 오전10시부터 밤8시까지 진행되며, 대전지역의 학부모와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을 초청해 각종 체험행사는 물론, 유명가수 공연도 펼쳐진다.
상설 체험행사 부스에서는 다양한 우리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전통놀이 체험 존’‘과, 목원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재능을 기부하는 ’학과 체험 존‘이 운영된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에 대한 소중함과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참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감사 편지쓰기’ 시간을 준비했다.
이를 위해 총학생회 측은 무료 엽서 1,000매를 제작해 참가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며, 대형우체통에 편지를 넣은 후 해당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아이들과 낭만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야외 돗자리와 생수를 비롯해 점심 도시락 1,000개를 준비하여 무료로 제공한다.
오후 6시부터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초대가수 공연에는 유명가수 홍진영과 윤딴딴 등이 출연하며, 각종 무대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체험부스 스템프 확인 이벤트’를 열어 학용품 등을 제공하며, 학부모들에게는 경품 추첨을 통해 TV와 컴퓨터, 아이패드, 공기청정기 등 푸짐한 상품을 지급한다.
행사를 준비한 목원대 김영래 총학생회장(정보통신융합공학부. 4학년)은 “어린 자녀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한 거 같아 안타까웠다”면서 “아름다운 대학 캠퍼스에서 아이들과 부모님이 많이 웃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